"광란의 질주, 막아세운다" 경찰, 제헌절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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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질주, 막아세운다" 경찰, 제헌절 특별단속 실시

입력 2024-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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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을 하다 경찰에 단속된 폭주족 〈사진=연합뉴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제헌절을 앞두고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6일과 17일 심야시간 동안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출몰지 138곳에 대해 거점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주족의 이동동선을 예상해 순찰차를 미리 배치해 폭주를 막는 동시에,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체증을 통해 전원 검거와 사법처리를 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법튜닝과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 교통범죄수사팀, 교통순찰대 등 경력 456명과 순찰차량 201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