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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200분 대만족 이끈 안동 콘서트 성공 개최

입력 2024-07-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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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이찬원

이찬원의 안동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찬원은 13·14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인천에 이은 세 번째 투어로 총 200분간의 알찬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해 안동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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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들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인 '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명작' '꽃다운 날'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찬스(Chan's)가 원(Won)한다면'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중독적인 챌린지로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해피(Happy)'를 통해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사랑했나봐' '영영' '영원한 친구' 등 새롭고 다양한 신청곡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로 총 19곡으로 이루어진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열과 성을 다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안동 콘서트를 종료한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총 200분 간의 꽉 찬 공연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지루할 틈 없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7일과 28일 수원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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