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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도허티, 오랜 암투병 끝 사망…향년 53세

입력 2024-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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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도허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섀넌 도허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배우 섀넌 도허티(Shannen Doherty)가 세상을 떠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섀넌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5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섀넌 도허티는 2015년 3월 유방암 진단 소식을 알렸다. 2년 뒤 한 차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2020년 암이 재발해 전이됐고 4기 판정을 받았다. 사망 전에는 암이 뇌로 전이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2023년 6월 팟캐스트 '렛츠 비 클리어(Let's Be Clear)'에서 "암세포의 분자 구조가 최근에 바뀌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혀 팬들을 안심하게 했으나 지난 4월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섀넌 도허티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미국 CWTV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영화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2) '버닝 팜스'(2010) '부코스키'(2013) '백 인 더 데이'(2016) '말하지 못한 진실'(2018) 등에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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