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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연애남매', 웨이브 2분기 책임졌다

입력 2024-07-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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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연애남매'

'연애남매'가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의 2분기를 책임졌다.


11일 웨이브가 공개한 2분기 시청 데이터 결산 발표에 따르면, '연애남매'는 웨이브 역대 예능 중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트 1위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3월부터 6월까지 네달 간 공개되며, 주말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트 1위를 석권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30 시청자를 웨이브로 유입시킨 효자 콘텐트로 꼽혔다. 높은 인기로 웨이브를 찾아오는 시청자의 성별과 나이에 변화를 가져 왔다. 웨이브는 "특히 20대 여성 신규 유료 가입자를 방영 전 월 대비 2배 이상 견인하며 MZ 사이에서 대세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예능 장르의 인기에도 영향을 준 '연애남매'다. 이에 대해 웨이브는 "'연애남매'의 영향으로 웨이브 2분기 '예능' 장르의 시청량에서 2030이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실제로 웨이브 전 장르 중 '예능'은 2030 시청자가 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2분기를 뜨겁게 달군 '연애남매'는 종영 후에도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출연자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이들의 행보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출연자 김윤재의 SNS에는 김윤재, 이윤하 커플이 양가 부모님과 만나 식사하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승, 박재형 남매와 박초아, 박철현 남매의 친목 모임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14일 최종회가 공개된 '연애남매'는 혈육의 연애를 직관한다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시작해 로맨스의 설렘부터 가족의 따뜻함까지 선사했다. 열띤 공감과 과몰입을 유발하면서, 연애 예능의 범람 속에서도 '연애남매'만의 장르를 만들어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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