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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이무진·김희재·#안녕 청량美 품은 '파도' 공개

입력 2024-07-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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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더 리슨'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이 여름날의 축제로 마지막 버스킹을 장식한다.


1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은 '너와 함께한 시간: 더 리슨 페스티벌'을 주제로 꾸려진다.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먼데이 키즈), 김희재, #안녕까지 보이식스 멤버들을 비롯해 '더 리슨' 첫 시즌을 함께한 김나영, 케이시(Kassy), HYNN(박혜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마지막 버스킹을 앞둔 아침 '더 리슨' 막내라인 이무진과 김희재는 티 타임 중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어릴 때 카세트 테이프를 듣고 자랐다는 김희재의 말에 2000년생 이무진은 카세트 테이프 문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5살 나이 차에 세대 차이를 느끼고 당황한 김희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여를 거쳐 마지막 버스킹을 위해 다시 서울로 온 멤버들은 북서울꿈의숲을 배경으로 '더 리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이 모여 보이식스의 무대를 기다린다. 마지막 버스킹인 만큼 다양한 선곡과 구성으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보이식스의 '막내라인' 이무진과 김희재, #안녕은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시즌송인 유엔의 '파도'로 청량미를 뽐낸다. 이들은 노래에 맞춰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상큼한 파도 물결로 물들인다.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이어 여름을 대표하는 가수 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이무진 표 '애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진성(먼데이 키즈)은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리메이크한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허각, 이무진, 임한별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재해석한다. 또 이무진과 김희재, 김나영, 케이시(Kassy), HYNN(박혜원)이 혼성 유닛을 결성, 하울, 제이의 'Perhaps Love (사랑인가요)'로 여름밤에 어울리는 달달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과 리메이크곡, 유닛곡을 완벽한 보컬과 무대 매너로 믿고 듣는 힐링 버스킹의 면모를 보여주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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