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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母 폭행 체포' 혼외자 보석금 2억 내준 구세주

입력 2024-07-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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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니콜라스 케이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유명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의 아들 사랑이 끔찍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모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이던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Weston Coppola Cage)가 니콜라스 케이지의 도움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들 석방을 위해 15만 달러(한화 약 2억 767만 5000원)의 보석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는 지난 4월 모친 크리스티나 풀턴(Christina Fulton)과 말다툼 도중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크리스티나 풀턴은 아들의 폭행으로 얼굴에 심한 멍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크리스티나 풀턴은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의 정신 건강이 최근 악화됐다. 나는 정신 건강 문제를 돕고자 노력했고 아들의 친한 친구들에게 도움도 요청했다. 하지만 끔찍한 경험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1988년부터 만났던 크리스티나 풀턴과의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다. 이후 크리스티나 풀턴과 헤어진 니콜라스 케이지는 패트리샤 아퀘트(Patricia Arquette), 리사 마리 프레슬리(Lisa Marie Presley) 등과 차례로 결혼했으나 갈라섰고, 2021년 30세 연하 시바타 리코(Shibata Ricoh)와 결혼해 이듬해 딸 어거스트 프란체스카 케이지 코폴라(August Francesca Cage Coppola)를 낳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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