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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소나기…수도권·강원내륙 폭염

입력 2024-07-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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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내륙·대구·경북·울산·경남내륙 5~60㎜,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광주·전남내륙 5~40㎜입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30~80㎜의 비가 오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1.9도, 춘천 21.7도, 강릉 19.9도, 대전 22.4도, 대구 22도, 전주 22.7도, 광주 22.4도, 부산 22도, 제주 23.3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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