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다 함께 모였습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손에 든 태극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어제(9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파리 하계올림픽 결단식에서 참여한 선수들이 태극기를 쥐고 흔듭니다.
그런데 손에 든 태극기를 자세히 볼까요?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올림픽 응원을 위해 성화봉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제작한 응원봉입니다.
선수단에 5백 개를 포함해 총 5천 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개막식 다음 날 파리 현지에서 마치 K팝 콘서트처럼 '팀 코리아' 응원봉을 활용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응원봉은 K팝 아이돌의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소품인데, 세븐틴은 '캐럿봉', 뉴진스는 '빙키봉' 등 이름도 다양합니다.
K팝이 올림픽과 어울려 새로운 응원 문화를 주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집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pledis 17' 'NewJeans_official'·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