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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수도권 최대 150㎜ 등 전국 비…밤사이 집중호우

입력 2024-07-09 15:29 수정 2024-07-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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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린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맛비가 내린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10일)은 전국에 최대 1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 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북동부 120㎜ 이상, 경기 남부 150㎜ 이상)입니다.

또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 30~80㎜(많은 곳 전북, 대구·경북 남부 120㎜ 이상, 광주·전남, 경북 북부, 경남 서부 150㎜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밖에 제주도는 11일까지 20~80㎜의 비가 내리겠고, 서해5도와 강원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20~60㎜(많은 곳 강원 중부 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 남부 내륙·산지 15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부터 시간당 30에서 5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른바 '야행성 폭우'가 나타나는 겁니다.

한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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