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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측, 오킹 출연 논란에 "출연자와 작품 위한 편집 했다"

입력 2024-07-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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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플루언서'

'더 인플루언서'


넷플릭스 측이 예능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 코인 사기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오킹(32·오병민) 출연이 예고돼 불거진 논란에 관해 "작품을 위한 편집을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9일 JTBC엔터뉴스팀에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보니, 출연자들과 작품을 위한 편집을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더 인플루언서'를 오는 8월 6일 공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오킹의 출연 사실이 앞서 알려진 가운데, '더 인플루언서'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오킹은 지난 2월 스캠 코인 연루 논란에 휩싸였다.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돼 있었던 것. 이에 오킹은 당초 투자 사실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했다. 이후에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위너즈 전 대표 최승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킹이 위저즈를 계속 공격하는 이유가 있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고, 녹화를 끝낸 상황'이라면서 '위너즈는 이미 스캠처럼 되어버렸다. 오킹이 위너즈를스캠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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