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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내일까지 최대 120㎜ 이상

입력 2024-07-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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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과 산지·강원 남부 동해안·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대구·경북, 경남 서부 120㎜ 이상), 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11일까지) 20∼60㎜ 등입니다.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고,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8도, 인천 21.9도, 춘천 22.5도, 강릉 21.8도, 대전 22.9도, 대구 23.6도, 전주 24.6도, 광주 24.5도, 부산 24.5도, 제주 28.8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35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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