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준영 씨의 근황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형을 마친 후 지난 3월 출소했는데요.
어제(현지시간 8일) 한 이용자는 프랑스 리옹에서 정준영을 만났다면서 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클럽에서 다가온 정준영은 자신을 '준(jun)'이라고 소개한 뒤 여성들에게 인스타그램을 물었는데, 이어서 정준영의 일행이 다가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한식당을 열 계획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그는 평범한 삶을 살 자격이 없다", "나라가 이런 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의 비자를 보장한다는 게 놀랍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침묵하는 동안에 같은 일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끔찍하다"고도 했습니다.
최근 BBC의 다큐멘터리가 '버닝썬'을 다루면서 만기 출소한 당시 가해자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강경윤/SBS 연예뉴스 기자 (김태현의 정치쇼) : {정준영 씨는 어떻게 지낸답니까?}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hobikookt'·유튜브 'BBC World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