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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살해하고 가방 훔쳐 달아난 40대 구속 기소

입력 2024-07-08 13:47

포천 야산서 검거... 남성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배신감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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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야산서 검거... 남성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배신감에 범행"

의정부지방검찰청 〈사진=JTBC〉

의정부지방검찰청 〈사진=JTBC〉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하고 현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의정부지검 환경범죄조사부(조철 부장검사)는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현금이 든 가방을 훔친 40대 남성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한 공장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남성은 도주하다가 포천의 한 야산에서 검거됐습니다.

남성은 "2년 전 공장을 퇴사하면서 여성과 헤어졌고,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배신감이 들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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