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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극 활력 불어넣는 비타민

입력 2024-07-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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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기분 좋은 밀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31, 32회에는 지현우(필승)의 친모가 이일화(수연)로 밝혀진 와중에 서울로 올라온 이주실(순정)이 큐피드로 활약, 임수향(지영)과 지현우를 다시금 이어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임수향을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이주실은 치매 증상이 더욱 심해졌고, 결국 임수향과 차화연(미자), 양대혁(도식)과 한 집에 살게 됐다. 친모의 등장 때문에 혼란스러울 지현우가 이주실까지 챙기는 모습에 흔들렸고, 이주실은 임수향과 지현우가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해 큐피드 역할을 자처했다.

지현우는 임수향에게 서울구경을 시켜줬다. 임수향 역시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주실은 임수향 대신 지현우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문자를 남기며 임수향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임수향은 감독님이랑 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말하며 심난함을 토로했다.

임수향은 또 한 번 지현우와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설렘을 선사했다.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외면하면서도 행복한 모습을 숨길 수 없는 지영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주실과의 할머니, 손녀 케미스트리는 재미와 공감까지 이끌어냈다.

지현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이일화와 박상원(진택)의 이혼은 물론 차화연이 사채업자들에게 또다시 쫓기는 상황 속 수수하고 러블리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임수향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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