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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빌라서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1명 사망...초등생 딸도 부상

입력 2024-07-07 11:29 수정 2024-07-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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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부산 북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부산 북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부녀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6시 36분쯤 북구 구포동 한 빌라 건물에서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40대 남성은 숨졌고, 60대 남성도 크게 다쳤습니다. 40대 남성의 초등생 딸 역시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부녀를 찌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집을 나서던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이후 초등생 딸이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초등생 딸은 “119에 신고한 뒤에야 자신도 다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가해를 한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수술을 하고 있어, 추후 진술을 들어봐야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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