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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사고 트라우마…중구, 심리상담·치료 지원

입력 2024-07-05 11:12 수정 2024-07-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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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한 추모객이 술을 따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한 추모객이 술을 따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관할 지자체인 서울 중구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등을 지원합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 1일 발생한 시청역 근처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유족과 부상자, 목격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중구는 "대면·전화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연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번)를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심층 상담이 필요하면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전화하면 됩니다.

지난 1일 밤 9시 반쯤 중구 시청역 근처에서 역주행 사고로 시민 9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귀가하는 시민이 몰리는 시간대에 발생해 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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