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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힙'으로 꽉 찬 '허리케인' 첫 무대 공개

입력 2024-07-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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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배드빌런

배드빌런(클로이 영·켈리·엠마·빈·윤서·이나·휴이)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배드빌런은 4일 방송된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HURRICANE)' 첫 무대를 꾸몄다.

'허리케인'은 트랩 힙합 댄스로 묵직하고 힙한 신디사이저와 베이스 사운드가 강렬한 중독성을 전한다. 멤버 클로이 영이 작사에 참여해 배드빌런만의 이유있는 자신감을 담아냈다.

이 곡은 배드빌런의 프리 데뷔 프로모션 기간에 공개됐던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됐다. 당시 신인 걸그룹의 프리 데뷔 콘텐츠임에도 MZ세대의 심장을 겨냥한 힙한 비트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받았던 만큼 업그레이드된 정식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날 배드빌런은 톱에 진, 두건과 모자를 활용한 힙한 패션을 뽐내며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유연한 무빙과 각자의 스웨그를 살린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다른 걸그룹 무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텀블링 등 고난도 안무까지 거침없이 소화해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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