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13년 연인 다혜·동진 재결합 "더 사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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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13년 연인 다혜·동진 재결합 "더 사랑하겠다"

입력 2024-07-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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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다혜 동진 커플 SNS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에서 13년 연애 서사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던 다혜, 동진 커플이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송다혜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젠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엔 서동진과 송다혜의 다정다감한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같은 날 서동진도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재회를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환승연애' MC 유라는 헐 대박 대박 세상에. 꺄 세상에. 너무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함께 출연했던 이유정, 이주원도 다혜, 동진 커플의 재회를 축하했다.

'환승연애3' 최종회에서 다혜, 동진 커플은 각각 다른 사람을 택하며 이별했다.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싸우고 상처 주는 일이 반복될 것 같다며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던 것. 그러나 돌고 돌아 다시금 연인이 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