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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천둥·번개 동반 '집중호우'…장마철 습한 무더위

입력 2024-07-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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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찜통더위에 오늘(4일)은 양산이 필요했는데요.

다만, 늦은 밤 외출하신다면 다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 사이 차츰 전국에 비를 뿌리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은 짧지만, 강하게 쏟아질 수 있는데요. 충남 해안에 최대 100mm 이상, 충남 내륙과 호남, 경기 북부에도 많게는 80mm 가량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20~60mm 정도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천둥, 번개와 함께 세차게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도 오후까지 바람은 강하게 불겠습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더욱 후텁지근하게 느껴지는데요.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와 제주는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가 예상되고요. 강릉과 제주는 26도로 밤낮으로 무덥겠습니다.

한낮에는 중부지방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비를 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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