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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별내·진접선도 서울 기후동행카드로 탄다

입력 2024-07-04 15:44

남양주시, 수도권 동북부 지자체 처음 '기동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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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도권 동북부 지자체 처음 '기동카' 참여

8월 개통되는 8호선 연장 별내선 6개 역에서도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기존에는 기후동행카드로 하차만 가능했던 4호선 연장 진접선 3개 역에서는 승차도 가능해집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남양주시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남양주시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와 남양주시는 오늘(4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에 수도권 동북부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는 건 남양주시가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74만 남양주시민도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별내선 6개 역사(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를 포함한 8호선 24개 역 전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별내선은 서울지하철 8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오는 8월 개통합니다.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에서 타서 하차만 가능했던 4호선 연장구간 진접선 3개역(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는 이제 타고 내리는 게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진접지구와 오남지구 등 남양주시 주요 신도시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나아질 전망입니다. 이미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 3개 노선(202, 1155, 2212)에는 기후교통카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남양주시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남양주시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세훈 시장은 "남양주시와의 협약식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 혁신을 통해 다양한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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