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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휴잭맨 "10번째 울버린, 최고의 버전 공들였다"

입력 2024-07-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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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휴 잭맨이 울버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숀 레비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휴 잭맨은 "'데드풀과 울버린'은 10번째 울버린이 나오는 작품이다. 때문에 울버린 최고의 버전을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울버린을 25년째 연기하고 있는데, 대본을 읽고 세트장에 갔을 때 나만큼 울버린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울버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덕분에 더 차별화되고 새로운 울버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한다"고 자신했다.

이에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기대된다"고 하자 휴 잭맨은 "우정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고 로맨스로 볼 수도 있다. 물론 울버린의 로맨스는 상대의 얼굴을 때리며 표현되는 것이다.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웃더니 "내가 라이언 레이놀즈의 팬이기도 한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무엇보다 마케팅 천재다"라고 귀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홍보 프로모션차 한국을 방문한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은 3일 입국하자마자 고척돔에 방문해 야구 경기를 관람했고, 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까지 국내 팬들과 만나 알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4일 오후 7시에는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를 치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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