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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부부,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이달 중 경찰 조사

입력 2024-07-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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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 SNS〉

〈사진=강형욱 SNS〉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아내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지난 3일 강형욱 부부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고소인 측에 보충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피고소인인 강형욱 부부는 이달 중 소환돼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듬컴퍼니 대표인 강형욱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자 강형욱은 지난 5월 24일 유튜브를 통해 직원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동의 없이 6개월 간 메신저를 감시했다'는 내용은 인정했다. 이에 전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이들 부부를 고소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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