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채제니, tvN 드라마 '정년이' 출연‥김태리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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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채제니, tvN 드라마 '정년이' 출연‥김태리와 호흡

입력 2024-07-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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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니,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신예 채제니가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올하반기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이의 여성 국극단 입성과 그 속에서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

이 가운데 채제니가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채제니는 정년이와 함께 활동하는 국극 단원 원철 역으로 분한다. 소리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정년이를 탐탁지 않아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국극을 애정해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3년 애플리케이션 광고 모델로 데뷔한 채제니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방겨울 역을 맡아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에서는 MC로 출연해 매끄러운 진행과 능숙한 영어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연기는 물론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채제니가 '정년이' 속 원철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