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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파친코2' 8월 23일 베일 벗는다

입력 2024-07-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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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파친코2' 8월 23일 베일 벗는다
'파친코'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Apple TV+ 측은 3일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굵직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파친코(Pachinko)'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파친코' 시즌2는 내달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윤여정이 '파친코' 시즌2로 돌아온다. 윤여정은 앞선 시즌1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 역을 맡아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시즌2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선자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오는 '파친코' 시즌2는 한국 이민자 가족이 겪는 역경과 사랑, 희생 등을 또 한 번 섬세하게 담아낼 것이라는 후문. 윤여정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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