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데드풀과 울버린' 돌아온 휴잭맨 "25년 울버린 연기 중 제일 좋아"

입력 2024-07-03 20: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데드풀과 울버린' 돌아온 휴잭맨 "25년 울버린 연기 중 제일 좋아"
울버린은 어떤 마음으로 컴백해 데드풀의 손을 잡았을까.

4일과 5일 내한 행사를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고독한 모습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모두 갖춘 돌아온 울버린 스틸을 공개했다.

작은 술집에서조차 “어딜 가도 환영 못 받아. 내 바에서 꺼져”라는 홀대를 당하며 외롭게 술잔을 기울이던 로건에게 찾아온 건 다름 아닌 데드풀. 하지만 데드풀의 등장에 썩 반갑지 않아 보이는 울버린의 표정은 첫 만남부터 잘못되어 버린 데드풀과 울버린의 상극 케미를 예고한다.

하지만 곧이어 무엇이든 벨 수 있는 날카로운 클로를 다시금 꺼내며 울버린으로 복귀한 모습에서는 그가 어떤 연유로 히어로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높인다.

'데드풀과 울버린' 돌아온 휴잭맨 "25년 울버린 연기 중 제일 좋아"
'데드풀과 울버린' 돌아온 휴잭맨 "25년 울버린 연기 중 제일 좋아"
무엇보다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울버린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노란색의 슈트를 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자들은 모조리 베어버리겠다는 비장한 눈빛으로 무장한 울버린이 데드풀과 함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2017년 개봉한 '로건' 이후 다시 한번 울버린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휴 잭맨은 최근 미국의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인터뷰에서 “감정, 유머, 대화, 액션까지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다른 울버린 캐릭터에 다가갈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울버린을 연기한 25년 중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고 귀띔해 새로운 울버린에 대한 흥미를 더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원한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울버린 휴 잭맨이 함께 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오는 24일 국내 개봉하며, 감독과 배우들은 3일 한국에 방문, 4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내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