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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사랑한 악당 꿈나무 '슈퍼배드4' 新캐릭터 등판

입력 2024-07-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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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사랑한 악당 꿈나무 '슈퍼배드4' 新캐릭터 등판
미니언즈 안에 아미(ARMY) 있다?

영화 '슈퍼배드4'가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신드롬을 이어갈 새로운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먼저 시리즈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미니언즈는 이번 작품에서 악당이 아닌, 악당을 잡는 에이전트 미니언즈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슈퍼 세럼을 맞고 강력한 파워를 얻게 된 메가 미니언즈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그루 주니어 탄생으로 완전체가 된 그루 패밀리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그루 패밀리는 귀여운 외모에 악동 같은 면모까지 지닌 아기 그루 주니어의 합류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모험과 예측불가한 이야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루 패밀리 이웃으로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악당 꿈나무 파피도 작품을 하드캐리하며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파피는 글로벌 K-아티스트 BTS(방탄소년단)의 열혈 팬 아미로 설정돼 국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빌런 지망생으로 그루 패밀리와 함께 맹활약하며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전한다.

BTS를 사랑한 악당 꿈나무 '슈퍼배드4' 新캐릭터 등판
마지막으로 악당 맥심은 이전 시리즈 속 악당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로, 그루와의 과거 악연에 의해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이다. 그루 패밀리를 쫓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한 그는 여자친구 발렌티나와 함께 한층 더 입체적인 악당 듀오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궁금증을 더하는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슈퍼배드'와 '슈퍼배드2' 연출을 시작으로 '슈퍼배드3'를 비롯해 '미니언즈' 기획, '미니언즈2' 제작까지 프랜차이즈 전편에 참여하며 흥행 신화를 이끈 크리스 리노드가 메가폰을 잡았고 마이크 화이트가 각본을 맡아 레전드 시리즈의 맥을 이어간다.

시리즈의 역사를 함께한 배우 스티브 카렐(그루)과 크리스틴 위그(루시), 피에르 꼬팽(미니언즈)이 완벽한 목소리 호흡을 자랑하고, 새로운 빌런 맥심 역을 맡은 할리우드 명배우 윌 페렐과 소피아 베르가라, 조이 킹 등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믿고 보는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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