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2 KIA/광주구장 (지난 3월 26일)]
이 장면, 한 선수를 설명하는 상징으로 남아있죠.
톡톡 튀는 개성은 논란으로, 또 화제로 이어졌는데요.
롯데 황성빈 선수가 올스타전에 극적으로 합류했습니다.
허슬 플레이, 또 3할 5푼대 타율.
팬들은 이렇게 야구도 잘하는데 왜 올스타전에 못 나가냐고 안타까워했었는데요.
오늘(3일), 팬들에게는 이 소식이 참 반가웠겠는데요.
SSG 에레디아의 부상으로 올스타 투표 외야수 부문 4위였던 황성빈에게, 기회가 주어진 겁니다.
황성빈의 소감은 어땠을까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퍼포먼스를 위해서, 뭔가를 구입하려고 이미 온라인 주문을 넣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그저 기다려달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