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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홈으로 뛰다 말았을까…염경엽 감독 한숨은 누굴 향했나

입력 2024-07-03 17:50 수정 2024-07-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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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4 키움 / 고척구장 (7월2일)]

LG가 2대 1로 앞서가던 8회초, 박해민의 내야 땅볼이 행운의 안타가 됐습니다.

키움 2루수 김혜성이 재빨리 던졌지만, 송구 실책이 된 겁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한 박해민이 홍창기의 2루 땅볼에 3루까지 밟았습니다.

여기까진 참 좋았죠.

다음 신민재의 번트를 투수가 놓치면서 득점 찬스가 찾아왔는데, 달리던 박해민이 갑자기 멈칫합니다.

결국 홈에서 손쉽게 태그아웃당했는데요.

황당한 본헤드 플레이에 염경엽 감독도 한숨지었습니다.

이 찰나의 실수가 경기 흐름을 바꿨습니다.

8회말 3점을 추가한 키움의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박해민은 5회초 화끈한 역전 홈런을 쏘아 올리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화면출처 :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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