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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승윤 "히트곡? 내고 싶지만 능력 안돼"

입력 2024-07-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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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윤이 3일 오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정규 3집 '역성'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컴백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이승윤이 3일 오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정규 3집 '역성'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컴백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승윤이 히트곡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이승윤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승윤은 이번 선발매 앨범으로 '폭포' '폭죽타임' 더블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8곡의 신곡을 선보인다.

'폭포'는 6분이 넘는 긴 시간의 곡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이승윤은 이에 대해 "감독판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하고 싶은 걸 담았을 뿐"이라고 담백하게 말했다.

가수 이승윤이 3일 오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정규 3집 '역성'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이승윤이 3일 오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정규 3집 '역성'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승윤은 뚜렷한 히트곡 없이도 객석을 채우는 티켓파워가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100% 맞는 평가라고 생각한다. 히트곡이 없는데 어떻게 객석을 채우지 하는 감사함으로 공연한다. 히트곡 내고 싶은데 능력이 안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히트곡 내야지' 해놓고 쓸 수 있는 가수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드는데 그게 히트곡이 되진 않을 거 같다는 걸 인정하고 음악하는 가수다. 손익분기점은 넘겨서 회사 분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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