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韓 테니스 전설' 이형택, '뭉찬' 허세 벗고 청량미 발산

입력 2024-07-03 10:5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형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이형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이형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이형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이형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이형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청량미 넘치는 모습으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이형택은 최근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형택은 보라색 테니스 코트 위에서 밝게 웃으며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형택은 테니스공을 던지며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가져온 테니스 라켓을 소품으로 활용,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선수 시절 올림픽 4회 출전,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한국인 최초 ATP 투어 대회 우승 등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며 테니스 불모지인 한국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왔던 이형택. 특히 199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의 의미에 대해 "당시 금메달을 따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투어를 시작했고 2000년 US 16강 진출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테니스 열풍에 대해 "지금이 참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테니스의 인기는 10년 전 골프와 비슷하다고 한다. 테니스가 더욱 발전하려면 결국 엘리트 선수가 필요하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형택은 평소 취미인 축구와 골프에 대한 애정도 언급,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축구를 정식으로 배웠다. 축구를 하면서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좋다. 골프는 프로 투어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형택은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형택은 오리온 테니스단의 감독직을 맡아 주니어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