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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가족' 홍예지, 타이베이영화제 깜짝 방문…허진호 감독 응원

입력 2024-07-03 10:26 수정 2024-07-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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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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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예지가 타이베이영화제를 찾았다.

영화 '보통의 가족(허진호 감독)'이 제26회 타이베이영화제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된 가운데, 영화의 주역 중 한 명인 홍예지가 이를 함께 축하하고 허진호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지난달 21일 개막해 이 달 6일 폐막하는 올해 타이베이영화제에서는 '봄날은 간다' '외출' '천문: 하늘에 묻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작품과 함께 한 허진호 감독 특별전과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됐다.

폐막작으로 선정 된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지난달 30일 영화제 메인홀인 중산홀에서 상영 됐으며, 기자회견과 더불어 글로벌 영화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홍예지는 이번 작품에서 재완(설경구)의 딸 혜윤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홍예지는 '보통의 가족' 상영 후 진행된 Q&A 시간에 등장해 관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관객들은 '홍예지의 연기를 보면서 손에 땀이 날 정도였다' '스크린에 몰입 시키는 힘이 있다' '한국 배우들을 좋아하는데 홍예지 역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전했다.

홍예지는 "두 편의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휴식도 취하고, 허진호 감독님의 영화제 초청도 축하 드리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글로벌 영화 팬들과 만남의 자리에 참석해 인사 드릴 수 있는 기회까지 생겨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화 '이공삼칠'(2022)로 데뷔한 홍예지는 드라마 '환상연가' '세자가 사라졌다' 등을 통해 업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한 바, '보통의 가족'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 '보통의 가족'은 타이베이영화제 뿐만 아니라 토론토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각본상을 받은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몽스국제영화제를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연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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