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청원' 93만명 넘어…접속 지연 계속
김용민 "박근혜 때보다 17배 이상 민심 폭발"
탄핵 청원 글에 동의한 사람 수가 93만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만에 10만명 가까이 늘어난 거죠. 어제(1일)와는 다르게, 동의자 수가 궁금해서 들어오는 사람은 다른 사이트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버에 접속하는 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희 시청자들 반응을 살펴봤더니 "이게 민심이다. 하루하루 고통 받는 건 국민이다" "오죽하면 국회 사이트에 가입을 하네요, 일반인들이 이렇게 하기 정말 쉽지 않아요" 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여론 속에, 야권에서도 탄핵 이야기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근혜-최순실 이후로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입니다.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이번 키워드 '탄핵 100만을 향해 간다' 입니다.
[앵커]
김유정 의원님, 이거 내일쯤 되면 100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