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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 스캔들' 정지훈 "대역 없이 액션…출연료 받았으면 해야할 일"

입력 2024-07-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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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홍균 감독,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기은세, 서이숙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홍균 감독,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기은세, 서이숙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디즈니+ 새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의 배우 정지훈이 대역 없이 액션신을 소화한 이유를 전했다.

정지훈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대역을 쓰기가 미안하다. 출연료를 받았으면 그 정도 해야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하는 게 편하다. 부족하면 애드리브를 채울 수도 있다. 생각보다 엄청 잘 나와서 감독님의 연출력에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흥미로운 포인트는 (정지훈의) 액션"이라는 김하늘은 "액션 촬영을 해보기도 했고, 남자 배우들이 하는 걸 보기도 했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기대가 됐다. 촬영이 아닌데도 촬영장에 가서 봤다. 대역 없이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 궁금했다. 너무 멋지더라. 제가 대사가 가장 많은데, 액션할 때는 대사가 없다. 찍는 내내 설레기도 했다. 누군가 저를 위해서 싸워주니까, 촬영인데도 설레더라. 그런 설렘이 화면에도 나올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디즈니+에서 첫 공개를 앞둔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김하늘(완수)과 그녀의 경호원 정지훈(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박홍균 감독과 '사랑만 할래' '세자매' 최정윤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화인가의 며느리이자 아이콘 완수 역 김하늘과 완수의 경호원 도윤 역 정지훈, 그리고 화인가의 후계자 김용국 역의 정겨운, 화인가의 절대자 박미란 역의 서이숙, 화인가의 변호사 한상일 역의 윤제문, 화인가의 불청객 장태라 역의 기은세 등이 출연한다.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3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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