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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이틀간 최대 120㎜

입력 2024-07-0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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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도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내일(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남부, 중부내륙·산지, 충남 북부, 충북 북부 100㎜ 이상, 경기 북부, 북부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 동해안, 제주도 20∼60㎜, 울릉도·독도 10∼40㎜입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경남권에 시간당 30∼50㎜ 이상,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경북권에 시간당 30㎜ 이상, 충북, 제주도에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울러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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