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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은, 7월의 신부 된다‥7년 열애 대학 동문과 결혼

입력 2024-0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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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결혼 앞둔 송상은, 송상은 SNS 제공

7월 초 결혼 앞둔 송상은, 송상은 SNS 제공

배우 송상은(33)이 대학 동문과 결혼한다.

송상은은 1일 자신의 SNS에 '설레는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라고 운을 떼며 '학교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행복한 연애를 이어온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라는 글과 웨딩사진을 올렸다.

이어 '7년이 넘는 시간이 만들어준 믿음을 발판 삼아 새로운 시작의 첫 발, 잘 내디뎌보겠다. 결혼식은 7월 초 제주도에서 가족 언약식으로 대신하게 됐다. 소식을 전할 때마다 식에 직접 모시지 못함에도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습,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상은은 배우 송영창의 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더킹: 영원의 군주' '사생활' '그리드' '세작, 매혹된 자들' '웨딩 임파서블' 영화 '나랏말싸미' '새해전야'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창작 뮤지컬 '이솝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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