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서강준과 대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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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서강준과 대립한다

입력 2024-07-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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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신록이 욕망 가득한 사립 학교 이사장으로 돌아온다.

김신록은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했다. 12부작으로 꾸려지는 이 작품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서강준(정해성)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김신록은 병문재단 및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 이사장 서명주 역을 맡았다. 서명주는 무조건 최고여야만 하는 그릇된 집착의 소유자로, 치밀하고 계획적인 인물이다.

김신록은 또한 극 중 국정원 요원인 서강준과 최악의 맞수로 등장하며 극의 활력을 더한다. 이에 김신록이 서강준과 어떻게 엮이며 대립을 펼쳐나갈지, 그녀의 활약은 물론 두 사람의 연기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더해진다.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와 '유괴의 날', '무빙',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신록은 최근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했다. 이 작품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그동안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신록 배우가 재단 이사장 서명주 캐릭터를 맡게 돼 제작진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