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2024, 개막식 19초·폐막식 33초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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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2024, 개막식 19초·폐막식 33초 만에 매진

입력 2024-07-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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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2024

온라인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4)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개·폐막식 온라인 예매를 오픈했다. 개막식은 19초, 폐막식은 33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진행된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에서도 예매 열기가 이어졌다. 예매 첫날 전체 예매분의 59.8%를 차지하는 2만8000여 석이 판매됐고 총 109회 차가 매진됐다. 온라인 예매분의 절반이 넘는 티켓이 첫날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대비 예매율로는 10.6% 이상, 표 기준으로는 1700여 석 이상이 증가하는 예매 성과를 보였다.

다양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도 관심이 뜨거웠다. B급 영화의 거장이자 대부 로저 코먼을 추모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깊게 알아보는 마스터클래스 '컴퍼니로서의 작가: 로저 코먼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매진됐고, '독.보.적. 손예진' 메가토크와 특별전 '토요 단편의 기억과 회복' 'S24 Hours 무비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게스트와 함께하는 상영 프로그램 'B 마이 게스트'도 예매 첫날 모두 매진됐다.

BIFAN 2024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BIFAN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