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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체포'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과 대신 농담으로 눈살

입력 2024-07-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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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스틴 팀버레이크〈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음주운전 혐의 관련 농담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월드투어 '더 포겟 투모로우(The Forget Tomorrow)' 공연 당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한 농담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X(구 트위터)에 업로드된 한 관객의 영상 속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공연 도중 "오늘 저녁 운전하는 사람 있나. 농담이다"라며 음주운전 이력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농담에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혹시 오늘 공연에 처음 오는 사람 있나. 오늘 만나게 된 여러분 모두 진지한 의미에서 우정과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지난 18일 새벽 아메리칸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경찰은 보고서를 통해 '체포 당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눈은 충혈됐고 입에서 강한 알코올 냄새가 났다. 또한 말이 느렸고 걸음이 불안정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또한 대중들에게 음주운전 혐의 관련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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