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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지게차 사망사고에 부산대 사과문 발표

입력 2024-07-01 10:14

최재원 총장 "교통안전 종합 대책 등 재발 방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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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총장 "교통안전 종합 대책 등 재발 방지 최선"

지게차 사고 장면 [부산경찰청 제공]

지게차 사고 장면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달 17일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대생이 지게차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부산대가 사과문을 발표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지난달 28일 유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캠퍼스 내 안전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교통안전 종합 대책을 세워 연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사고위험 구간 안전 시설물 설치, 과속방지턱과 속도 인식 장치 추가 설치, 시야 방해 수목 제거와 함께 다음 학기부터 퇴직한 직원들을 활용한 학내 위험 지역관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부산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속도 20㎞ 이상 운행하다 단속된 건수는 493건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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