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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 유출 의혹 부산경찰청 수사관 구속

입력 2024-07-01 10:12

지역 중견건설사 사주 일가 비자금·로비 사건 관련 누설 혐의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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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견건설사 사주 일가 비자금·로비 사건 관련 누설 혐의로 알려져

JTBC 자료화면

JTBC 자료화면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구속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의 수사를 받아온 부산경찰청 A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달 28일 발부됐습니다.

A 경감은 현재 '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 사주 일가 비자금·로비 사건'과 관련해 내부 수사 정보 등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중견 건설업체 사주 일가가 경영권 다툼을 벌이면서 수십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금융권·관가 등을 대상으로 한 로비 의혹이 드러나 동부지청이 수사를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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