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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무더운 여름을 청량하게 바꿀 비주얼

입력 2024-07-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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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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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현희·킴·팬·수연)이 여름을 의인화했다.


비비업은 오늘(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미국 LA 인근 산타 카탈리나섬을 배경으로 네 멤버가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맑은 햇살 아래 비눗방울을 불거나 함께 뛰어노는 모습에서 비비업의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폴더폰 등 레트로한 오브제를 통해 비비업만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하이틴 악동 모습을 배가했다.

'에인트 노바디'는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서머송으로 Uk 개러지 장르를 기반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돋보인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비비업의 팀 정체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K팝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이 작곡, 멤버 현희가 작사진에 이름을 올려 완성도를 높였다.

프리 데뷔 싱글 '두둠칫(Doo Doom Chit)'과 데뷔곡 '락던(Locked On)'에 이어 댄스 크루 라치카가 이번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다. 라치카만의 노랫말을 특색 있게 살린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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