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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이다"…'최강야구' 강릉 영동대 상대로 9연승 갈까
입력 2024-06-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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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 정근우가 직꽝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
내달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학교 야구부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2024 시즌 첫 직관 경기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직꽝이라는 별명에서 벗어났던 정근우는 두 번째 직관 경기 역시 승기를 잡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고척돔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정근우는 “작년 영동대 아니다. 오늘 박살이다”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반면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김문호는 절실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김문호는 부진을 떨쳐내고자 경기 25시간 전에 이것까지 바꿨다는 후문. 김문호가 변화의 효과를 보고 안타를 칠 수 있을지 주목도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강릉 영동대의 막강한 전력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얼음 상태가 된다. “우리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는 정용검 캐스터의 말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 경기를 편하게 바라보는 사람은 없다”며 대답하는 등 최강 몬스터즈의 9연승을 향한 여정이 녹록지 않음을 예감케 한다.
'최강 몬스터즈'가 쉽지 않은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9연승의 기쁨을 맛 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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