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4:0 시카고 화이트삭스/미국 메이저리그 (어제)]
LA다저스 에르난데스가 친 파울볼이 더그아웃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이 순간,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배트보이의 본능이 바로 튀어나왔는데요.
태연하게 맨손으로 척 잡아냈습니다.
덕분에 뒤에 있던 오타니도 살았는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보면, 배트보이가 잡지 않았다면, 오타니가 파울볼을 맞았을 게 분명합니다.
배트보이가 오타니를 구했다, 미국 언론은 이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는데요.
아무래도 오타니가 이 배트보이에게 밥이라도 한번 사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