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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출산장려금' 부영그룹, 올해 공채 지원자 5배 늘어

입력 2024-06-27 14:49 수정 2024-06-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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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연년생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연년생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녀당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의 공개채용에 예전보다 5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오늘(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는 마지막으로 공개채용했던 2017년에 비해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번 공개채용은 건설, 영업, 재무, 레저, 홍보, 법규, 전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두 자릿수를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부영그룹은 기업으로선 최초로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021년 이후 태어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모두 7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월 이후 태어난 임직원 자녀에 대해서는 내년 시무식 때 일괄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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