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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이정재 "뉴욕서 마스크·안경 써도 알아봐"

입력 2024-06-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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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이정재

'살롱드립2'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마스크를 써도 뉴욕에서 사람들이 알아봤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테오)-살롱드립2'에는 '그새 김이 더 많이 묻었네요? 잘생김, 웃김. EP.46 이정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간 출연한 작품의 수를 센 적 있는지 묻자 이정재는 "어느 순간 못 세겠더라"라며 영화 '관상' 이후 세는 게 의미 없겠다 싶어 세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오빠는 나이 안 먹지 않나. 오빠 주머니에 방부제가 그렇게 가득하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모든 작품은 운명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힌 이정재. 스케줄도 맞아야 하고, 시대에 맞는 작품이어야 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맞아야 하기 때문. 디즈니+ 오리지널 '애콜라이트' 역시 운명적인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동양 배우가 제다이로 나온다니, K콘텐츠가 서양권에서도 인기가 많으니 운명적으로 찾아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상황. 해외에서도 이정재를 많이 알아보는지 궁금했다. 이정재는 "이번에 '애콜라이트' 홍보 때문에 뉴욕에 갔었는데 마스크와 안경을 써도 알아보더라.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알아봐 사진을 찍어줬다"라고 말했다. 식당에서 인지도를 통해 메인 서비스까지는 어렵지만 애피타이저와 디저트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는 재치 넘치는 농담으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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