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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이유 있는 자신감

입력 2024-06-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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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7월 15일 완전판 시리즈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소재에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섬뜩한 상상력을 더해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 미스터리 장르의 매력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함은정, 김성태, 그리고 오유진까지 각각의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캐릭터에 스며든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열연은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완성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와 배경에서 시작되는 스토리는 누군가에게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 괴담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물론,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온 운명의 저주로 생활 공포의 진수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에 딱 맞는 장르를 내세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향한 자신감은 남다르다. 드라마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 STUDIO X+U와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 때문. 여기에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씽나인', '하이클래스' 최병길 감독과 소설 '연옥의 수리공', 영화 '서울괴담' 경민선 작가의 만남이라 눈길을 끈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단편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K 콘텐츠로 세계 무대에서 먼저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공포 미스터리 장르지만 한국적인 정서와 캐릭터를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완전판 시리즈 공개에 주목된다. 내달 1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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