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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3천세대 아파트 건축현장 불…"화재 원인 조사 중"

입력 2024-06-25 16:57 수정 2024-06-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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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2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상=시청자 제보〉

오늘(25일) 오후 2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상=시청자 제보〉


오늘(25일) 오후 2시 29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약 3000세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아파트 공사장 외벽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오후 3시 57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이 나면서 현장 노동자 15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흡입한 6명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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