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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유키스, 데뷔 16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도약

입력 2024-06-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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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STARTED

LET'S GET STARTED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유키스(수현·훈·기섭·알렉산더·일라이)가 새롭게 시작한다.


유키스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열세 번째 미니앨범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 이후 약 1년 만으로 앨범 타이틀처럼 유키스의 새로운 시작을 담았다.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Stay with me)'는 청량감 있는 록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곡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고조되는 전개가 벅찬 감성을 자아낸다. 짝사랑을 끝내거나 상대와 결실을 맺고 싶은 양가감정을 노랫말에 녹여내 리스너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끈다.

신보에는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의 주인공이 된 듯한 스토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러브 이즈 유(Love is You)' 15년 전 발매된 유키스의 메가 히트곡 '만만하니'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만만하니(2024 Ver.)' 산뜻한 기타 사운드 위로 사랑을 고백하는 '아름다워(Beautiful you are)' 상대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모스부호에 빗대어 표현한 '모스부호(Morse code)'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어쿠스틱 팝 발라드·테크노 팝 등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되며 다섯 멤버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유키스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끝없는 음악적 도전을 펼쳐 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쌓아 온 견고한 합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음악성을 입증한다는 각오다.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29일 국내 첫 팬콘서트, 다음달에는 일본 3개 도시에서 8회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원조 한류돌' 저력을 이어간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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