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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로맨스 '프렌치 수프' 입소문 타고 2만 목전

입력 2024-06-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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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로맨스 '프렌치 수프' 입소문 타고 2만 목전
평단의 극찬에 이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렌치 수프(트란 안 훙 감독)'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81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6899명을 나타냈다. 19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극찬으로 입소문을 타며 2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프렌치 수프'는 "배고플 때 보면 큰일나는 영화" "줄리엣 비노쉬에게 세상의 모든 찬사를 다 보내고 싶다" "이제 힐링 영화의 대표작은 이 영화가 될 것이다" "영화 자체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 같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봐야 할 영화" 등의 호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대사보다 미장센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트란 안 훙 감독 특유의 연출력으로 깊은 풍미 가득한 미식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주며 웰메이드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프렌치 수프'는 20년 동안 함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외제니와 도댕의 클래식 미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포토푀, 볼로방, 오믈레트 노르베지엔 등 다채로운 프랑스 요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음식과 사랑, 인생을 이야기하는 수작으로, 미식의 정점을 찍은 프렌치 퀴진의 향연은 물론, 깊은 울림을 주는 로맨스로 다양한 세대에 감동을 주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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