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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숨진 채 발견…"싸우는 소리, 아버지 살해된 듯" 딸이 신고

입력 2024-06-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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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성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새벽 3시 24분쯤 유성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남성 A씨와 50대 아버지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B씨의 딸 C씨가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버지가 살해된 것 같다"는 취지로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뒤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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